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관광수요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사전예방 및 농촌관광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농촌관광 관련 시설 사업자에 대한 서비스ㆍ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민박 33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3개소， 농촌체험농장 20개소， 농촌교육농장 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소방ㆍ안전， 식품위생， 서비스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1-2차로 나눠 진행한다.

　창원시는 소방 및 시설물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개인위생 관리， 고객 서비스 교육 등 농촌관광 시설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기본적 이론부터 심폐소생술 실습시간도 겸해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농촌관광 만들기에 총력을 가할 계획이다.

　한편， 1차 교육은 지난 24일 진북면 농산물유통과 대강당에서 농어촌민박 운영자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2차 교육은 27일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체험ㆍ교육농장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고객서비스 향상과 안전 수준이 강화되기를 바라며 친절하고 안전한 체험ㆍ교육 및 시설 운영으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농촌 지역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