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청소년문화의집 지역민 참여 ‘틔움축제’ 열어
창녕군 남지청소년문화의집은 개관 3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틔움축제’를 개최해 청소년의 동심을 회상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서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국내외 동화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ㆍ참여해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청소년 주체의 버스킹 공연으로 흥을 더했다.
특히 동화 속 캐릭터로 변장한 패션쇼는 참여자들의 끼와 관중들의 호응이 어우러져 축제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했다.
김진갑 관장은 “기대를 많이 한 만큼 청소년들의 유쾌함과 열정을 볼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끼는 시간이었고, 나아가 청소년들이 오늘 보여준 끼만큼 긍정적인 개성으로 당당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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