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와 디지털기기에 서툴러 정보가 부족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융범죄 피해 예방과 금융 관련 권익 보호를 위한 금융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에서 고령층 21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범죄 예방법 및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어르신들이 노출되기 쉬운 보이스피싱 사례 및 대처요령과 은행ㆍ보험거래시 유의사항,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제도 등 일상생활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금융정보 안내 등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참석자들은 “금융이 참 많이 바뀌어도 누구 하나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았었는데 이번 기회에 지식이 늘어 든든하다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