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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초, 생존수영교육 확산을 위한 수업 나눔의 날 운영
옥포초, 생존수영교육 확산을 위한 수업 나눔의 날 운영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9.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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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초등학교(교장 박종찬)는 9월 19일, 도내 전 초등학교 교원 및 전문직 중 참관 희망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연구(시범)학교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수업 나눔의 날은 ‘생존수영을 익혀 위기상황에 대처하기’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배가 급하게 가라앉는 상황에서 부력이 있는 물건을 찾아 잎새뜨기 자세로 이동하는 연습을 반복하였다.

생존 수영의 핵심인 ‘잎새뜨기’는 ‘구명조끼 없이 잎새뜨기’, ‘구명조끼 없이 잎새뜨기로 이동하기’로 세분화하여 체계적으로 연습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추어 개별 연습을 했으며, 생존수영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은 교사가 개별지도로 도움을 주었다. 다양한 학생 맞춤형 연습으로 학생들의 전반적인 물놀이 안전 위기대처능력이 신장되었다.

수업을 참관한 구○○ 교사는 “9월 중순이라 다소 날씨가 걱정이 되었으나 실제 수상 위기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으므로, ‘물놀이’가 아닌 ‘생존수영’활동으로서의 의미로 생각한다면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더 유의미하게 다가왔으리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박종찬 옥포초등학교장은 “물놀이 활동 시 언제, 어디서, 어떤 위험 상황이 생길지 알 수 없으므로 학생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맞춤형 생존수영교육을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수업 나눔을 계기로 체험 중심의 실제적인 생존수영교육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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