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마산 도시철도형 열차를”
“부전-마산 도시철도형 열차를”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9.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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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김해시의회 부의장 5분 자유발언
이정화 의원
이정화 의원

 국토교통부가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업에서 준고속철 투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김해시의회가 당초 계획인 도시철도형 열차 투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정화 부의장은 지난 20일 열린 ‘제222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철도 계획을 뒤집는 등 지역 차별을 하는 국토부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국토부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면서 도시철도형 전동열차 투입을 계획했고 마산ㆍ창원ㆍ창원중앙역에는 고상플랫폼 구축 공사를 완료했다”며 “그러나 남해안 철도 고속화를 이유로 한국형 준고속철 EMU250을 투입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EMU250은 서울 청량리역~부산 신해운대역 구간에 투입하는 노선”이라며 “총연장 51㎞에 불과한 부전-마산 복선전철에 투입하는 것은 과잉운영이다”고 설명했다.

 이 부의장은 또 “이 때문에 배차간격도 기존 20~40분에서 60분 이상으로 늘어나고 운행 횟수도 32회에서 12회로 20회나 줄어든다”며 “이런 상황인데도 국토부는 철도건설법에 따른 ‘수익자ㆍ원인자 비용 부담 원칙’을 강조하며 김해시 등에 시설ㆍ운영비 552억여 원(국토부 추산) 부담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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