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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 갖춘 기업 발굴해 혁신성장 지원할 것”
“잠재력 갖춘 기업 발굴해 혁신성장 지원할 것”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9.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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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김해형 강소기업’ 간담회 6개 기관ㆍ20개 업체 협의회 구성
지난 19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김해지역 6개 기관ㆍ2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김해형 강소기업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19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김해지역 6개 기관ㆍ2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김해형 강소기업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김해시가 지역 6개 기관과 함께 ‘김해형 강소기업’ 20개 업체를 선정해 육성하는 가운데 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시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지난 19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김해형 강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20개의 강소기업과 농협ㆍ경남은행ㆍ기술보증기금ㆍ경남중기청ㆍ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ㆍ경남 KOTRA지원단 등 협력기관 등이 참여했다.

 이날 경영 활동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기업간 교류 및 자발적인 상생협력 및 공동사업발굴을 유도하기 위한 협의회를 구성했다. 또 운영 방안도 논의했다.

 아울러 기업 민원 자문위원도 함께 참석해 중소기업 경영ㆍ기술ㆍ자금 애로에 대한 원포인트 자문은 물론 연계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강소기업 관계자는 “시책자금뿐만이 아니라 협약기관 연계지원과 기업애로 상담도 함께 이뤄져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재단 이사장인 허성곤 김해시장은 “최근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형 강소기업은 미래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도약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성장의 중심이 될 기업을 육성하는 정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연간 20개 업체, 전용자금 5천만 원, 금융기관 이자우대, 보증지원, 기업지원컨설팅, 사후관리, 수출상담 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연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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