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2:36 (금)
경남 장애학생 학교체육 활성화 기대
경남 장애학생 학교체육 활성화 기대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9.22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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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 17개 종목 선수 900여명 참석 올 6회째 맞아 열띤 경쟁 펼쳐
지난 20일 창원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6회 경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선수 대표가 박종훈 교육감 앞에서 선서하고 있다.
지난 20일 창원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6회 경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선수 대표가 박종훈 교육감 앞에서 선서하고 있다.

 제6회 경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가 지난 20일 창원시 의창구 두대동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도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장애학생들의 학교체육 활성화와 체력 향상,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축사, 선수단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장애인체육회 문보근 처장, 경남매일 정창훈 대표이사, 지역교육장, 장애선수단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육성 종목 3개(수영, 육상, 탁구), 보급 종목 8개(디스크골프, 배드민턴, 볼링, 슐런, 역도, 조정, 축구, e스포츠), 체험 종목 6개(볼로볼, 셔플보드, 이노브디스크, 플로어컬링, 한궁, 후크볼)가 열렸다.

 도내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선수 900명을 포함해 지도교사와 자원봉사자 등 1천800여 명이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 창원실내수영장 등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박종훈 교육감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스포츠를 통한 하나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정정당당하게 기량을 겨뤄 스포츠 정신을 익히고, 서로 이해하며 깊은 우정을 쌓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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