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7천473억원 달해 대부분 중기 수주 실적
경남지방조달청은 올해 8월 말 기준 조달사업실적이 1조 7천473억 원으로 연간 2조 2천173억 원 계획 대비 78.8%를 달성해 이중 대부분이 중소기업이 수주한 실적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3.9% 수준을 나타냈다.
경남조달청은 하반기에도 조달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기관을 방문해 예산 절감과 집행의 투명성ㆍ공정성 확보 등 조달청 이용에 대한 장점과 창업ㆍ벤처기업 전용 쇼핑몰인 벤처나라의 제품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벤처ㆍ창업기업 및 기술개발 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창업ㆍ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담관 컨설팅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내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산업 관련 혁신제품의 공공수요를 발굴할 예정이다.
반한주 경남지방조달청장은 "하반기에도 조달사업 신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특히 정부혁신 정책 지원을 위해 창업ㆍ벤처기업 및 혁신기술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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