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호 태풍 타파, 서귀포·부산 '물폭탄' 쏟는다…촉각 곤두세운 '경남'
17호 태풍 타파, 서귀포·부산 '물폭탄' 쏟는다…촉각 곤두세운 '경남'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9.20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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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기상청
사진제공=기상청

 

북상하고 있는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해 제주도와 부산을 비롯한 경상남도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제17호 태풍 타파는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380킬로미터 인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이후 경로는 22일 새벽부터 북동쪽으로 진로를 꺾은 뒤 대한해협을 통과해 23일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2일 오후 3시부터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부산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 시기에 태풍의 강도가 얼마나 강해질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남도재난안전건설본부는 “주말 사이 경남이 태풍 직접영향권에 들어 매우 강한 비바람에 의한 피해가 우려된다. 도민은 TV·라디오·인터넷 등 재난방송을 청취하고, 바다나 해안가, 산간계곡, 저지대, 하천변 침수 우려지역 출입을 삼가고,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시속 120킬로미터를 넘는 태풍 최대풍속이 22일 자정을 기해 점점 줄어들 것으로 점치고 있으며, 23일 새벽 3시 예보 기준 강도가 '중'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17호 태풍 타파는 말리아에서 제출한 태풍명으로 메기과의 민물고기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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