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7:23 (금)
무역협회, 日 수출규제 현장 지원
무역협회, 日 수출규제 현장 지원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09.19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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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ㆍ항공ㆍ조선업 50곳 참석 설명회ㆍ1대 1 상담 등 진행
지난 18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애로 현장지원단 설명회’ 장면.
지난 18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애로 현장지원단 설명회’ 장면.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18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경남도청, 경남테크노파크 등과 공동으로 ‘일본 수출규제 애로 현장지원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설명회와 1:1 상담회가 병행 개최됐으며 기계ㆍ항공ㆍ조선업 관련업체 등 약 50여 개사가 참석했다.

 설명회에는 일본 수출규제 제도 설명과 범부처의 종합 대응ㆍ지원방안을 소개했으며, 1:1 상담회에서는 개별 기업별로 전략물자제도, R&D, 수입국 다변화, 금융 등 일본 수출규제 애로뿐만 아니라 수출경쟁력 강화를 포함한 종합적인 무역실무 상담이 제공됐다.

 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경남은 대한민국 기계ㆍ항공기부품ㆍ조선기자재 제조 제일의 중심지로 관련 산업은 경남 수출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일본 수출규제와 글로벌 세계 경기 위축,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한 불확실성이 최근 우리 수출환경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어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업계 애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와 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일본 수출규제 애로 현장지원단’은 지난달 19일 판교 반도체 업종 설명회를 시작으로 울산(8월 29일, 자동차ㆍ부품), 창원(9월 18일, 기계ㆍ항공ㆍ조선) 등 다음 달 말까지 총 9회에 걸쳐 행사를 개최해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업계 현장애로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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