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5:11 (목)
대한항공, LA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
대한항공, LA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9.19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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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ㆍ해비타트와 공동 진행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공유”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LA에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LA에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대한항공은 지난 17일부터 20일(현지 시간)까지 조인트벤처 파트너인 델타항공과 함께 미국 LA에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현지 비영리 기관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와 공동으로 이뤄졌다.

 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터전을 마련해주는 전 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항공 본사 및 미주지역본부 임직원 50여 명과 델타항공 임직원 5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재를 나르고 구조물 작업을 진행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빈곤 가정을 위한 집 짓기를 도왔다.

 이승범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 기부가 아닌 양사 임직원의 직접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스콧 산토로(Scott Santoro) 델타항공 미서부 영업총괄 임원(Vice President)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조인트벤처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에도 뜻을 함께하고 있다”며 “이번 LA 해비타트 행사는 양사의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와 파트너십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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