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0:13 (목)
함안군 농업인 1천500명 ‘화합의 손’
함안군 농업인 1천500명 ‘화합의 손’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9.09.18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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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단체 한마음 대축제 참여 군수표창 수여ㆍ떡말이 행사도
18일 함안군에서 열린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에서 떡말이 행사를 끝낸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8일 함안군에서 열린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에서 떡말이 행사를 끝낸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년 함안군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가 18일 오전 10시 30분 함주공원 내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개최됐다.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등 관내 8개 농업인단체가 모인 농업인 한마음대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권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박용순 군의회의장, 군의원, 지역 내 기관ㆍ단체장, 농업인 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농업인의 화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새롭게 함께 뛰는 위대한 함안, 농민과 함께 하는 함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장구난타, 오카리나 연주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웠다.

 개회식은 이계옥 집행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경영인회 심재영 씨 등 8명에게 군수표창장을, 농업경영인회 전영수 씨 등 8명에게 의장표창장을, 농업기술센터 이문수 소장 등 3명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또 농업인 단체들의 화합을 다짐하는 떡말이 행사도 열렸다.

 오후부터는 풍년을 기원하는 칠북 화천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어울림한마당 행사와 노래자랑이 열려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현재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농업 여건의 아픔을 공감하고 있으며, 현재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서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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