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5:04 (화)
경남지역 백년가게 5곳 추가 선정
경남지역 백년가게 5곳 추가 선정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09.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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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동할매국수 등 총 14곳 전문가 컨설팅 등 혜택 제공 받아
 경남지역 백년가게 5곳이 추가 선정돼 총 14곳으로 늘어났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은 김해의 대동할매국수 등 5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5개 업체는 구포국수 건면만을 사용하는 국수전문점 대동할매국수(김해), 메밀국수명인으로 선정된 화정소바(의령), 깔끔한 맛의 복요리전문점 하동집(진주), 소갈비전문점 거구장갈비(통영), 참복을 사용하는 복요리전문점 호동식당(통영)으로 모두 음식점업을 영위하고 있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ㆍ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업력 30년 이상의 음식점업 또는 도ㆍ소매업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ㆍ서비스의 차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백년이상 생존ㆍ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혁신역량 강화교육 기회와 함께, 보증ㆍ자금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선정된 가게 대표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판식을 개최하며, 국내 유명 O2O 플랫폼(식신) 및 주요 언론사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백년가게 방문 후 인증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즉석 필름카메라, 여행 가방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체들이 100년 이상 존속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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