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우영민)는 지난 16일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사랑의 점심식사를 대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식당(목장원)의 후원을 받아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점심식사(추어탕)를 대접코자 마련됐으며, 행사를 주관한 자연보호회원들은 추석 연휴인 전날부터 모두 나와 각종 채소를 손질하는 등 식사 준비에 정성을 다했고, 식사 대접 당일 날도 어르신들 말벗 돼 주기, 배식활동,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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