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지난 16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부서별로 2020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장진규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올해 주요성과와 부서별 내년도 주요 핵심 및 신규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와 검토를 통해 내년도 주요 업무의 원활한 추진에 대해 공유하는 알찬 시간이 됐으며, 보고회는 17일까지 계속된다.

　장진규 구청장은 “내년은 통합 3기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전 부서에서는 시민들이 변화된 시정과 구정을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시책 추진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또한, 어려워진 경제여건 등으로 팍팍해진 시민들의 삶에 힘이 되는 시책들을 세심하게 챙겨 시민 개개인의 삶과 가치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마산합포구는 보고회가 끝난 후 부서별로 내용을 수정ㆍ보완하고 내년도 예산과 연계한 주요 업무계획을 확정한 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