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기관 2곳도 수상 내달 1일 서울서 시상식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등이 주관하는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사업수행기관인 김해시니어클럽이 시장형부문 우수상을,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인력파견형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시ㆍ군ㆍ구 및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공익활동, 시장형, 인력파견형으로 나눠 사업운영과 추진성과 등을 심사했다.
시는 지난해 7개 수행기관에서 46개 사업단을 꾸려 노인일자리 3천10개를 운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을 추가해 8개의 수행기관에서 50개 사업단, 3천537개의 노인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시니어클럽 1곳을 추가로 설치해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노인일자리를 개발하는 등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서울 여의도 콘랜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최고의 복지인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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