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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산청 불교문화제전` 단성면 묵곡생태숲서 개최
22일 `산청 불교문화제전` 단성면 묵곡생태숲서 개최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9.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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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철스님 생가, 율은고거(栗隱古居)와 겁외사가 있는 산청군 단성면에서 `제11회 산청 불교문화제전`이 열린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하는 `산청 불교문화제전`은 오는 22일 겁외사 인근 단성면 묵곡리 묵곡생태숲에서 진행된다.

 이번 제전은 지리산 원혼 위령제와 불교문화 체험, 불교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로 채워진다. 특히 불교토크 콘서트에는 혜민스님이 출연해 `이 시대 행복한 삶이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제전은 `지리산평화제`와 연계해 열리는 지리산 원혼 위령제에 이어 개회식을 거쳐 방생체험, 토크쇼, 불교음악회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설체험 행사로는 `염주ㆍ연등만들기`를 비롯해 팔만대장경 탁본 체험, 시화ㆍ민화와 불교용품 전시 등도 함께 진행한다.

 불교음악회는 불교계의 프리마돈나로 불리는 정율스님이 공연한다. 또 정혜심 가야금 병창, 국악인 김성녀 무대와 가수 원미연 무대도 이어진다. 특별행사로 정율스님과 노래하는 그라시아 수녀님이 무대에 올라 그레고리안 성가 등을 선보인다. 이날 제전에는 단성면 농특산물 플리마켓과 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하는 식당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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