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1:15 (목)
잊혀져가는 문화 알려 바람직한 농촌문화 조성
잊혀져가는 문화 알려 바람직한 농촌문화 조성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9.09.16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 회원 농기센터 전통문화계승교육
전통문화계승교육을 마친 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통문화계승교육을 마친 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안군은 지난 4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 회원 85명을 대상으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문화계승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바람직한 농촌문화 조성에 기여코자 총 39회에 걸쳐 실시한 올해 전통문화계승교육은 장구난타, 국학기공, 한지공예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장구난타는 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지난 8월 읍ㆍ면생활개선회원 350명이 참석한 함안군 농촌여성 리더양성 연수에서 축하공연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밖에 국학기공을 통해 농촌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면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으며 한지공예 교육을 통해 농촌여성의 숨어있던 섬세한 솜씨를 발굴, 우아하고 아름다운 생활예술품으로 승화 시키는 데에 도움을 줬다.

 군 관계자는 “전통문화계승교육이 여성농업인들에게 주체적으로 삶의 즐거움을 깨달아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농업에 신바람이 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