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객 1만원 할인ㆍ기념품 제공 “찾아주신 전국 관광객에게 감사”
‘아시아 최장’ 금오산 짚와이어를 운영하는 하동알프스레포츠가 지난 14일 개장 2주년을 맞아 당일 탑승객을 대상으로 1만 원 할인행사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오산 짚와이어는 지난 2017년 9월 14일 개통 이후 현재까지 7만 5천여 명이 탑승할 정도로 전국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총연장 3천186㎞의 금오산 짚와이어는 2라인 3구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해안 일대에서 가장 높은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 한려해상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최고 시속 120㎞로 하강하며 약 5분간의 스릴을 만끽 할 수 있다.
짚와이어 탑승은 금남면 소재 하동군청소년수련원에서 매표 후 전용차량(12인승)으로 약 25분간 금오산 정상으로 이동한 다음 출발과 함께 1ㆍ2환승지를 거쳐 매표소 인근 경충사 뒤편으로 하강한다.
최병율 알프스레포츠 본부장은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를 찾아주신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추석 연휴에 2주년을 기념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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