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6:12 (목)
김경수 지사, 거창교도소 부지 이전 힘 실어
김경수 지사, 거창교도소 부지 이전 힘 실어
  • 이우진 기자
  • 승인 2019.09.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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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함양거창합천지역위 간담회 주민투표 대승적 수용 감사 표시
경남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지역위원회(위원장 권문상)의 간담회 모습.
경남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지역위원회(위원장 권문상)의 간담회 모습.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10일 거창을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지역위원회(위원장 권문상)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교도소 이전 관련 주민투표를 대승적으로 수용해 준 거창군민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깊은 관심을 표했다. 또한 교도소 이전과 관련해서 서로 한치의 양보도 없는 대립구도에서 대화의 장을 만들고 민주적 의견수렴 절차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에 힘써 온 지역위원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권문상 지역위원장이 지난 4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교도소 이전이 확정되면 종합병원급의 공공의료원과 경남도공무원연수원 및 공기업연수원 유치에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역민 의사에 따라 교도소 이전이 결정되면 권문상 지역위원장의 약속이 그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의 이번 거창지역위원회 방문은 거창교도소 부지이전 문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 지사의 관심사항이라는 것을 알리고, 더민주 당론으로서 지역위원회의 책임과 역할에 무게와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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