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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분청도자대전 대상 문경 출신 박연태 ‘그해 겨울’
대한민국 분청도자대전 대상 문경 출신 박연태 ‘그해 겨울’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9.15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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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점 출품 89점 최종 수상 내달 축제 개막식 때 시상
‘2019년 대한민국 분청도자대전’에서 대상에 선정된 박연태 작가의 ‘그해 겨울’.
‘2019년 대한민국 분청도자대전’에서 대상에 선정된 박연태 작가의 ‘그해 겨울’.

 김해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분청도자대전’에서 경북 문경시 출신 박연태 작가의 ‘그해 겨울’이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에 선정됐다.

 올해 10년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도예협회에서 주관한다.

 지난 2~4일 작품 접수 결과 총 169점이 출품됐다. 평가를 거쳐 총 89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25일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개막식에서 열릴 계획이다.

 또 수상작은 다음 달 4일부터 11월 3일까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돔하우스에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3대 도자인 청자, 백자, 분청 중 김해지역을 중심으로 한 분청도자에 대한 우수성과 미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최대 분청도자 축제인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다음 달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일대에서 열린다.

 이 기간 한ㆍ일 학술 심포지엄, 김해원류도공 추모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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