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자동차고등학교(교장 정광수)는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직업능력의 달” 행사에서 NCS 기반 우수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부문 금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는 2017년부터 NCS 기반 과정평가형 자격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자격취득과 함께 취업을 연계한 진로지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결과였다. 경남자동차고는 3학년 산업설비과 학생 18명이 국가기술자격 과정평가형(용접기능사)에 응시하여 전국최초 100% 합격하였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으로 설계된 교육과 훈련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하고 재학 중 직업기초능력과 실무과목을 집중이수(672시간) 한 후 내부평가와 외부평가를 거쳐 산업현장에서 재교육 없이 실무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새로운 자격제도이다.

경남자동차고등학교는 2017년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부터 교육부 과정평가형 자격운영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경남자동차고등학교 정광수 교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기업현장에 적합한 과정평가형 자격을 많은 학생이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확대 편성하여 산학협력업체의 인력지원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자“ 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