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옛 진영역 일대를 공원화하고 이곳을 신시가지와 연결하는 ‘진영 소도읍 재활사업’의 핵심 시설인 진영철도박물관이 다음 달 1일 개관한다.
김해시는 이달 말 진영역사공원에 위치한 진영역철도박물관을 2종 박물관으로 등록하는 등 마무리 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국비 60억 원 등 사업비 206억 원을 투입해 지역 랜드마크가 될 진영철도박물관을 중심으로 3만2천873㎡ 규모의 공원을 조성했다.
진영역철도박물관은 옛 진영역사(驛舍)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전국 두 번째,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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