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용감한 시민’ 3명 경찰 표창
마산 ‘용감한 시민’ 3명 경찰 표창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09.1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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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검찰수사관ㆍ편의점 주인 등 붙잡아
 마산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범 검거에 기여한 시민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0시 25분께 창원의 한 거리에서 A씨(66)가 말다툼하던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마침 인근에서 산책 중이던 B씨(44)는 비명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A씨는 B씨를 보고 도주했고 인근 편의점 주인 C씨(38)도 현장을 목격해 B씨와 함께 A씨를 뒤쫓아 붙잡았다. 같은 시간 편의점 직원 D씨(21)는 이 사실을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B씨는 검찰 수사관으로 전해졌다.

 피의자 A씨는 체포된 직후 “여성이 만나주지 않으려하자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용감한 시민들 덕분에 안전한 치안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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