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9일 남해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교육을 했다.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은 청소년들이 집단 내 자살을 고민하는 친구나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위험신호를 빨리 인지해 전문기관과 연계서비스를 받도록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교육이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오늘 교육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예방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