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경찰서(서장 정재화)는 경찰서 외사협력자문위원회와 협업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6일 다문화가정 10세대를 대상으로 위문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문금 전달식은 경찰서 외사협력자문위원회 후원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정 중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시부모ㆍ자녀와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등 10세대를 선정하고 세대당 20만 원과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외사계 관계자는 "체류 외국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앞으로 맞춤형 다문화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