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한화파워시스템 창원사업장과 함께 창원시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 및 새터민 40세대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물품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한화파워시스템 창원사업장 주하중 팀장 및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경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승해경 센터장， 대한적십자사 경남하나센터 윤미자 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한화파워시스템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자활생산품(강정， 참기름 세트)을 각각 40개씩 기탁했다. 전달 대상자는 경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대한적십자사 경남하나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다문화 20세대， 새터민 20세대 총 40세대로 지정했다.

　한화파워시스템 창원사업장 주하중 팀장은 "이번 추석맞이 물품 나눔을 통해 명절을 맞이했으나 경제적， 문화적 어려움으로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화파워시스템은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