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축제서 ‘힐링 기 받으세요’
함양산삼축제서 ‘힐링 기 받으세요’
  • 김창균 기자
  • 승인 2019.09.0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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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상림공원 행사 공연ㆍ전시ㆍ체험 등 마련 황금 산삼밭 인기 끌어
서춘수 함양군수가 지난 8일 오전 축제기원 고유제에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함양산삼축제의 막을 열었다.
서춘수 함양군수가 지난 8일 오전 축제기원 고유제에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함양산삼축제의 막을 열었다.

 제16회 함양산삼축제가 오는 15일까지 8일간 함양군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8일 그 막을 올렸다.

 올해로 이팔청춘 16회째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굿모닝 지리산 함양, 산삼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8일간 ‘황금산삼을 찾아라’, ‘심마니의 여정’, ‘산삼경매’, ‘산삼 막걸리 페스티벌’ 등 공연ㆍ전시ㆍ체험ㆍ판매 등 갖가지 기(氣)찬 재미로 무장, 관광객들의 원기 회복을 돕는다.


 군은 태풍으로 인해 축제 일정이 축소된 만큼 남은 일정을 철저히 준비해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안겨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통해 관광객들을 맞았다.

 8일 오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사운정에서 축제기원 고유제를 시작으로 불로장생 함양 농산물 홍보관 개장식 등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했으며, 당초 개막일정보다 이틀이 늦어졌지만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대한민국 최대의 불로장생 힐링 축제임을 과시했다.

 산삼축제장은 크게 함양애, 밤소풍, 저잣거리, 산삼숲, 엑스포, 불로장생먹거리 등 6개 존으로 나눠 힐링의 기운을 가득 담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황금산삼을 찾아라’는 올해 필봉산 전체를 행사장으로 활용하고 어린이 전용 황금 산삼밭을 별도로 운영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메인 행사장인 초가부스로 구성된 저잣거리에서는 먹거리에서부터 체험거리, 볼거리까지 다양한 게 준비돼 관광객들을 즐거움으로 이끌었다. 옛 심마니 생활상을 마당극으로 재현하는 ‘심마니 저잣거리’에서는 여행객이 직접 참여해 심마니, 주모, 상인, 어우동, 각설이, 보부상 등의 출연진과 함께 마당극의 흥을 몸으로 느꼈다.

 ‘심 봤다! 소리 지르기 대회’도 열려 마음껏 소리를 내지르며 일탈의 시간을 선물했으며, ‘산삼 경매’도 진행돼 전설의 영약 불로초 ‘산삼’을 싼 가격에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 산삼을 직접 캐보는 산삼캐기 체험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 축제장 인근과 깊은 산속 산삼농가에서 캐기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야간에는 ‘산삼꽃 소망등’과 시가지 경관조명, 천년숲 상림공원 산책로의 ‘은하수 별빛 조명’등이 화려한 함양의 밤을 수놓았으며, 심마니와 떠나는 밤소풍, 산신령 야간숲길체험, 달빛음악회 등 다양한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운영돼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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