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청서 `일자리 박람회` 지역 기업체 20여곳 참여
함안군이 지역 내 구직자들이 겪고 있는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18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함안군 일자리 박람회(season3)`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함안군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경남도,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공동 주관(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함안군 일자리 박람회(season3)` 행사에서는 영화금속(주), 태림포장(주) 마산공장 등 지역 내 20여 개 우수 유망 기업체가 직ㆍ간접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대표(인사담당자) 1대 1 현장 채용 면접, 이력서 클리닉, AI 모의 면접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와 직업 운세보기 등의 부대행사를 함께 제공해 일자리 미스매치 개선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채용행사를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직자의 생계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에서는 `찾아가는 신중년 일자리 박람회`, `병무청과 함께하는 청년 미니 채용 박람회` 등 테마가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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