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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구소→원 승격 건의안 가결
재료연구소→원 승격 건의안 가결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9.08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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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도 8조9천억 추경안 의결
 경남도의회가 지난 6일 제36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경남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3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도의회는 경남도가 제출한 8조 9천960억 원 규모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추경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심사를 벌여 원안에서 세입은 7억 3천600만 원, 세출은 5억 6천만 원 삭감됐다.

 이는 정부 추경에 따른 변동분과 일자리 창출 사업 등 현안과 관련한 재정 국비 반영 조정 등에 따른 것이다.

 세출 기준으로 증액한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이 20억 2천500만 원이 증액된 53억 7천500만 원으로, 굴뚝 자동측정기기 설치운영관리비 지원액을 4억 6천600만 원으로 늘려 16억 8천만 원으로 책정했다.

 삭감한 사업은 전기자동차 보급 19억 5천600만 원,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6억 5천300만 원, 쿨링&클린로드 구축사업 4억 7천500만 원 등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의 연구원 승격 촉구 건의안’, ‘사천~김포 항공노선 감편철회 촉구 대정부 건의안’, ‘지방자치법 조속 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 3건을 원안 의결했다.

 도의회는 경제환경위원회를 중심으로 도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의 ’연구원‘ 승격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

 건의안에는 소재ㆍ부품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회가 심사보류 중인 ‘원 승격법안’을 조속히 처리하고 정부는 소재분야 독립연구기관 설립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라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제367회 임시회는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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