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안전도시 사업 관련 의견 나눠
양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을 위한 `기본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사고와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ㆍ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즉,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사건ㆍ사고 및 위험요인을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안전사업과 시스템을 추진하고 구축하는 내용이다.
이날 보고회는 인제대학교 배정이 교수가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개요 및 내용, 기대효과 등을 보고하고 김일권 시장을 비롯해 안전도시관련 담당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안전도시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일권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들이 요구하는 실질적인 안전분야의 개선이 중요하다"며 "단순히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기 위한 내용보다는 우리 시민들이 어떤 곳에서, 어떠한 이유로 많이 다치는지를 살피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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