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2:01 (금)
산청군, 편하고 안전한 추석 만들기 전력
산청군, 편하고 안전한 추석 만들기 전력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9.08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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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일까지 종합대책 추진 교통ㆍ비상 진료 등 11개 분야
 산청군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군청 실ㆍ과와 읍ㆍ면 상황반을 운영하고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교통소통과 안전대책 △내수진작과 물가안정 대책 △각종 재난ㆍ사건ㆍ사고 예방대책 △비상 진료 대책 △상수도 급수 대책 △엄정한 공직ㆍ근무기강 확립 등 11개 중점분야로 나눠 시행한다.

 군은 종합대책 수립에 앞서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도 운영했다. 또 추석 연휴 중 교통 소통량 증가에 대비해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체계를 구축, 귀성ㆍ귀경객 교통편의를 꾀할 계획이다.

 특히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명절물가 감시와 현장지도 강화, 부정유통물품 특별단속은 물론 쓰레기 대책 상황반, 급수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 쓰레기 수거와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또 감찰반 2개 조를 편성, 복무기강과 추석연휴 대책 이행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24시간 보건의료원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 의료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응급의료기관 1개소,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14개소, 보건기관 23개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개소 등 모두 45개소를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으로 지정했다. 이들 현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민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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