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1:39 (토)
“함양서 주말 힐링여행 너무 행복해요”
“함양서 주말 힐링여행 너무 행복해요”
  • 김창균 기자
  • 승인 2019.09.08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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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기차여행 전국 관광객 큰 호응
함양을 방문한 ‘지리산함양, 명(名)인ㆍ탐(探)방ㆍ정(情) 투어단’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함양을 방문한 ‘지리산함양, 명(名)인ㆍ탐(探)방ㆍ정(情) 투어단’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기차길 하나 없는 함양군에서 진행되는 ‘농촌체험 기차여행’이 전국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함양군에 따르면 농촌체험 기차여행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함양군의 ‘지리산함양, 명(名)인ㆍ탐(探)방ㆍ정(情) 투어!’(이하 지리산 함양, 명탐정 투어)가 지난 6월 실시 이후 모두 5회 동안 190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지리산함양, 명탐정 투어’는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에서 공동 출시한 ‘농뚜레일’ 기차여행 상품 중 하나로 지난 4월 함양군을 비롯해 강릉시, 충주시, 서천군, 정읍시, 순창군, 군위군 등 7개 지자체가 선정돼 6월부터 운영 중이다.

 투어 프로그램은 대전역에서 출발해 개평마을 고택향기(중식), 고택투어, 솔송주(명인과의 만남), 상림공원(주제관), 로컬푸드매장 등 함양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대전역으로 돌아가는 주말 하루짜리 여행 코스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함양군의 농촌체험은 매회 30명 이상이 참여해 5회 동안 190여 명이 함양의 문화재와 관광지, 농특산물 등 자연속의 함양을 체험했다.

 군은 11월까지 약 20회가량 올해 남은 기간 약 6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추가로 농촌체험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기존의 프로그램 이외에도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함양산삼축제를 비롯해 마을축제, 곶감축제, 농산물 수확체험, 음식체험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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