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로 보는 한국영화 100년 역사
포스터로 보는 한국영화 100년 역사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09.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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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아트홀 500여점 전시 ‘의리적 구토’서 ‘기생충’까지
창원성산아트홀 2층 제4~6전시실에서 지난 6일 개막한 ‘포스터로 보는 한국영화100년’ 전을 관람하고 있는 시민들.
창원성산아트홀 2층 제4~6전시실에서 지난 6일 개막한 ‘포스터로 보는 한국영화100년’ 전을 관람하고 있는 시민들.

 영화포스터를 통해 한국 영화사 100년을 돌이켜 보는 전시가 찾아온다. 한국영화의 출발을 알린 1919년 작품 ‘의리적 구토’에서부터 최근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까지 한국영화사를 빛낸 영화의 포스터 500여 점이 전시된다.

 창원문화재단은 오는 12일까지 성산아트홀 2층 제4~6전시실에서 한국영화 100년을 기념하는 ‘포스터로 보는 한국영화 100년’ 전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6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 전시장 1층 로비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이찬호 창원시의회의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지역 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했으며, 개막식 후 영화인으로서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강제규 영화감독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된 영화포스터를 관람했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되는 포스터는 개인소장본과 영화진흥위원회 남양주종합촬영소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보관되어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자료들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영화 포스터 이외에도 예술성 높은 영화의 명장면으로 구성된 스틸사진과 시나리오 원본들은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섹션은 우리 역사의 큰 전환을 크게 다섯 시기로 구분해 구성했다. 첫 번째로 1919~1945년의 시기로 꾸며진 ‘한국영화의 시작, 일제 강점기 민족의 절규’이다. 1919년 단성사에서 최초로 상연되며 한국영화 역사의 시작을 알린, 활동사진 연쇄극 ‘의리적 구토’가 전시장의 입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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