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 간 B2B 미팅ㆍ설명회 진행, 한국 관광객 E-VISA 서비스 제공
저렴한 경비로 여행 즐길 수 있어 2000년 전 김수로왕 설화 소개하며
끈끈하고 오랜 인연 부각 시키기도 인천-몸바이 간 7개 항공편 추가 개설
요가 등 체험 일생일대의 여행 될 것

인도는 종교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관광지로써 세계 다른 여행 경비보다 저렴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인도는 인류문명 발상지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수많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다양한 음식과 축제, 불교 성지 등 종교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관광지입니다.”

　지난 6일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관광전과 4일 부산롯데호텔에서 마련한 인도 관광청 주관 인도관광 부산 로드쇼에 참가한 아룬 스리바스타바(ARUN SRIVASTAVA) 인도관광청 총국장은 “한국 관광객들에게 더욱 간편해진 E-VISA 서비스로 ‘도착비자’와 ‘회의비자’ 등을 제공하고, 세계 다른 지역 여행 경비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크레더블 인디아(Incredible India)를 주제로 마련된 현지의 최신 관광정보를 소개하는 ‘인도관광청 부산로드쇼(Busan Road Show2019)’에는 인도현지여행사와 한국여행사 간 1:1 상담하는 B2B 미팅과 인도관광산업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스리바스타바 총국장은 지난 2000년 전 인도 라마국의 수리나트나 공주와 가야국의 김수로왕과 결혼한 설화를 소개하며, 인도-한국 간의 끈끈하고 오랜 인연을 부각하기도 했다.

　스리바스타바 총국장은 “인도의 관광청은 수년 동안 한국관광객 유치 프로모션(Promotion)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한국은 중요한 마켓 중의 하나다. 인도 방문 편리를 위해 E-VISA를 발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15만 명 이상의 한국 관광객이 인도를 방문했다. 더 많은 관광객이 인도를 찾도록 인천- 몸바이 간 7개 항공편을 더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마도 인도요가, 이벤트, 문화, 대자연경관, 불교 등 종교성지 및 유명 관광명소 등을 여행해 보면 일생일대의 체험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의 방문을 기대했다.

　그는 “인도는 인류의 요람이며, 인류 언어의 발상지이며, 역사의 어머니, 전설의 조상, 전통의 위대한 나라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가치 있고 유익한 자료들은 오직 인도에서 소중히 계승된다”라고 말한 마크 트웨인(MARK TWAIN)의 어록을 소개하며 “인도는 6번째로 많은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룬 스리바스타바 총국장은 로드 쇼와 벡스코 부산국제관광전에서 10여 개 현지 여행사 및 리조트 관계자 등과 함께 인도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프랜젠테이션(Presentation)과 한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