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탓에 11월 10일로
남해군은 8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4회 보물섬800리길 자전거대축전`을 오는 11월 1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연기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따라 결정됐으며, 태풍이 행사 전날인 지난 7일 상륙해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할 예정이므로 행사를 연기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행사 전날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라이딩구간 노면 상태의 불량으로 행사 진행이 어렵고, 참가자들의 안전이 위협받음에 따라 행사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며 "아쉽지만 연기된 일정에 더 알찬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체육회(055-862-5225) 또는 군청 체육시설사업소(055-860-867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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