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8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5일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백미 400㎏(160만 원 상당)을 기탁해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를 경유, 기초수급 탈락가구와 위기가정 40세대에 전달했다.

　이어 지난 6일 부경양돈농협은 한돈 브랜드 포크밸리 480㎏(480만 원 상당)을 센터에 기탁,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했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포크밸리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임직원과 중도매인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나눔을 실천한다.

　또 지역 5개 자원봉사캠프는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사경남지사로부터 100만 원을 후원받아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추석음식 만들기와 나눔활동을 한다.

　이 기간 진영문화의 집은 이주민 여성과 송편 만들기를, 내외문화의 집은 어르신과 송편 만들기를, 북부동은 이웃과 추석음식 만들어 나누기를, 장유2동은 독거노인 추석음식 장만을, 장유3동은 경로당 어르신 추석음식 나눔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