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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중, 돼복이가 남기고 간 가슴 뭉클함
남산중, 돼복이가 남기고 간 가슴 뭉클함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9.0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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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중학교(교장 최용만)의 학생들을 위해 매년 실시해온 국방기술품질원 기동화력센터(창원 센터장 송석봉)의 하반기 장학금과 국방기술품질원(진주 서재현 본부장)의 돼지저금통 복덩이(돼복이)의 전달식이 9월 5일 오후 15시 남산중학교 교장실에서 있었다.

국방기술품질원 기동화력센터의 직원들은 자신들의 월급에서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하반기 꿈누리 장학금 266만원을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미래의 발전 가능성이 돋보이는 학생들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기탁하였다.

또한 국방기술품질원 진주 본원 서재현 본부장은 기동화력센터장으로 근무할 당시 본교와의 MOU 체결과 각종 진로탐색활동 지원,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졌던 애정을 잊지 않고 본부장으로 승진 발령 후에도 진주 본원에 ‘돼복이’를 만들어 함께 꿈누리 장학금으로 삼십여만원을 개인적으로 방문하여 기탁해 교직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국방기술품질원 기동화력센터의 직원들은 2017년도부터 지금까지 매년 오백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기탁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함께 꾸는 꿈누리 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산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과 국방기술품질원 기동화력센터의 석?박사 학위를 지닌 연구원 10명을 서로 매칭하여 학생 개인의 희망과 적성을 고려하여 진로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진로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업인 초청특강이나 직업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송석봉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를 위해 기업이 해야 할 나눔과 베품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면서, 앞으로도 남산중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의 온정을 계속 베풀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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