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은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앞둔 지난 4일 지역 복지 정책 개발을 위한 `제11차 김해복지포럼`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건강한 사회복지현장의 조건`을 주제로 삼방동 김해시여성센터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사회복지관련 민ㆍ관 보건복지 종사자, 학계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복지현장에 대한 주목과 인식의 계기를 만들고, 나아가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동력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를 초빙해 `건강한 사회복지현장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 대표는 건강한 복지현장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복지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응원 이벤트를 함께 개최했다. 복지종사자를 위한 격려와 응원메시지를 수렴하고, 이를 포럼 개최 당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다시 전달했다.
김해복지포럼은 매년 분기별로 총 4회 진행되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김해시복지재단 정책연구팀(055-310-8563)으로 하면 된다.
허만원 김해시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소통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사회복지현장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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