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단 현주소 진주서 만난다
경남서단 현주소 진주서 만난다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9.09.0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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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미협 서예 작가 모임, 전시 10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경남서단의 김장호 씨의 작품.
경남서단의 김장호 씨의 작품.

 짧게는 20년에서 50년의 서력을 가진 경남미술협회 소속 서예 대표 작가들의 모임인 경남서단이 21년 만에 진주에서 전시를 연다.

 경남서단은 5일부터 10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맹자철학과 필묵의 만남’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최치원 선생의 시문을 중심으로 한 전시회로 그동안 논어와 채근담, 노자, 장자 등에 이어 26번째 주제다.

 맹자는 유가사상가 중 가장 논리적이면서도 직설적인 비판을 통해 국가의 구성은 백성이 제일 우선이고 다음이 사직이며 군주는 맨 나중이라는 급진적인 정치사상으로 민본주의에 입각한 왕도정치를 구현하고자한 사상가이다.

 회원들의 작품 구성은 융ㆍ복합적 시도로 새로운 창작방향의 모색을 지향하며 200x140㎝에서 200x70㎝의 대작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전시에는 40여 명의 회원들이 출품했다.

 김장호 경남서단회장은 “경남서단 회원들은 맹자 철학의 의미를 현대적 서예술로 재해석해 도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문학적 향수를 불러들이고, 토양을 깔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21년 만에 경남 서단이 문화 예술의 고장인 진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서예탐구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으로 경남서단의 출발이 그랬듯이 첫 마음들에 변함이 없이 더 큰 마음들을 필묵으로 쏟아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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