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를 통해 일상에 지친 ‘나’ 발견하기
취미를 통해 일상에 지친 ‘나’ 발견하기
  • 어태희 기자
  • 승인 2019.09.05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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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힐링 도서 출간 김유미 ‘물감을 사야 해서…’
‘물감을 사야 해서, 퇴사는 잠시 미뤘습니다’ 책 표지.
‘물감을 사야 해서, 퇴사는 잠시 미뤘습니다’ 책 표지.

 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정신없이 업무를 보고 어둑해진 저녁공기를 삼키며 집에 돌아오면 하루가 다 지난 느낌이다. ‘워라벨(work-life balance)’ 을 찾기에는 몸도 마음도 삭막하다. 신간 ‘물감을 사야 해서, 퇴사는 잠시 미뤘습니다’는 평범한 직장인이 그림으로 취미를 시작해 정식화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김유미 작가는 취미를 통해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고 풍요로운 하루를 보내라는 응원이 메시지도 함께 전한다.

 쳇바퀴처럼 흘러가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낀 저자는 ‘미술’이라는 취미 생활을 통해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해 나간다. 또렷한 동기 없이 시작한 미술은 저자의 일상 치유를 넘어서 전시회를 여는 작가로 성장하게 했다. 지금도 그녀는 개인전의 꿈을 안고 끊임없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책은 그림을 그리는 과정부터 사람들과의 관계, 미술에 대한 가치관까지 서술하고 있다. 도서에 삽입돼 있는 저자의 작품은 그녀의 화풍 형성과정을 여실히 들여다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스케치북과 캔버스, 연필과 목탄 등 각각의 재료가 주는 느낌을 감상할 수 있는 부분도 흥미 요소로 다가온다.

 총 5장으로 구성된 도서는 퇴근 후 좋아하는 것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시작으로 한다. 첫 장 ‘말하지 않아도 괜찮은 시간’은 수영과 자전거 등을 거쳐 ‘그림’이라는 취미 생활에 정착하기까지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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