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전일 검수제 시범사업 펼친다
학교급식 전일 검수제 시범사업 펼친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9.0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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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식재료 구매방법 등 개선 안정적 식재료 공급 도모
경남교육청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학교급식 전(前)일 검수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사진은 5일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협의회 장면.
경남교육청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학교급식 전(前)일 검수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사진은 5일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협의회 장면.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학교급식 전(前)일 검수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식재료 구매방법 및 검수 체계를 개선해 안정적인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현재의 검수 시스템으로는 식재료 품질 하자나 반품 상황 발생 시 조리시간 미확보로 인한 급식 차질의 불안감은 항상 상존해 왔으며, 납품업체의 소규모 학교 납품 기피 현상과 동일 시간대 배송 조정 요구가 제기돼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2016년부터 냉장고의 실시간 온도 측정으로 비상 상황 인지가 가능한 ‘학교급식 위생관리 자동화시스템’을 보급, 현재까지 임대비 총 38억 원을 지원, 약 88%의 보급률에 육박하며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도내에는 이미 거창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전일 검수제가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없는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시범사업 운영 후 평가 결과를 반영ㆍ개선해 내년에는 ‘검수용 냉장냉동고 지원사업’으로 확대하고, 향후 지자체 주관 공공급식지원센터 확대 중인 지역에도 원활한 구매 체계 수립에 선제적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5일 경남교육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담당자 및 영양(교)사 대표 56명을 대상 ‘2019학년도 학교급식 전(前)일 검수제 시범사업’ 협의회를 실시해 첫발을 내딛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삼이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식품안전과 질 높은 급식 제공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요구 증가에 발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타 시도에 모범적인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이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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