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장기용 "평생 가장 많은 땀 흘렸다"
`나쁜 녀석들` 장기용 "평생 가장 많은 땀 흘렸다"
  • 연합뉴스
  • 승인 2019.09.0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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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데뷔작 큰 부담감 토로 출연 비중 80% 가량이 액션신 \"대선배들 앞 뻔뻔해지려 노력\"
오는 11일 개봉하는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에서 장기용이 나온 비중의 80% 가량이 액션신이라 그는 촬영 한두 달 전부터 액션 스쿨에 다녔다고 전했다.. / CJ엔터테인먼트
오는 11일 개봉하는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에서 장기용이 나온 비중의 80% 가량이 액션신이라 그는 촬영 한두 달 전부터 액션 스쿨에 다녔다고 전했다..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로 처음 스크린에 도전한 배우 장기용(27)을 지난 5일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났다. 동명 OCN 드라마를 토대로 한 이 작품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 신입 경찰 고유성. 경찰대 수석 출신 엘리트 형사였지만 소매치기를 쫓는 과정에서 범인을 죽음으로 몰아 5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인물이다. 형사 오구탁(김상중)의 부름을 받고 전설의 주먹 박웅철(마동석), 전과 5범 사기꾼 곽노순(김아중)과 한팀이 돼 탈주한 범죄자들을 잡으러 나선다. 그는 첫 영화인만큼 부담감이 컸다고 털어놨다. "제가 어렸을 때 보고 자랐던 김상중, 마동석, 김아중 선배들이 눈앞에 있으니까 긴장을 많이 했어요. 그래도 신인 같지 않고, 나쁜 녀석들처럼 보이려고 뻔뻔하고, 대담하게 촬영하려고 노력했죠." 장기용은 이 영화에서 거친 액션을 보여준다. 그가 나온 비중의 80%가량이 액션신이다. 그는 "액션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어서 촬영 한두 달 전부터 액션 스쿨에 다녔다"며 "그렇게 많은 땀을 흘린 적은 평생 처음"이라고 떠올렸다. 극 중 독기 어린 눈빛을 지닌 고유성은 말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거친 캐릭터다. 장기용의 실제 성향과는 전혀 다르다. "저는 차분하고 조용한 편이에요. 그래도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은 저와 비슷한 것 같아요." 울산에서 나고 자란 그는 고등학교 때 우연히 패션쇼 영상을 본 뒤 모델의 꿈을 안고 홀로 서울로 올라왔다고 한다. 3~4년간 메인 모델로 활약하다 가수 아이유의 `분홍신`, `금요일에 만나요` 뮤직비디오로 얼굴을 알렸고, SBS `괜찮아, 사랑이야`, KBS `뷰티풀 마인드` 등에도 출연했다. 2017년 KBS `고백부부`.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킨 대학 선배 정남길 역을 맡아 호평받은데 이어 tvN `나의 아저씨`에서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tvN 수목극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로맨틱한 면모를 선보이며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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