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5:47 (수)
가마솥의 뜨거운 눈물
가마솥의 뜨거운 눈물
  • 김정옥
  • 승인 2019.09.05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옥
김정옥

어쩌라고 어떻게 하라고

그렇게 뜨거운 눈물을

내 앞에서 펑펑 쏟아 내고 있느냐

그것은 폭풍 같은 열정의 정표냐

뜨거워서 우는 아픔이더냐

아무렴 어떠하리

내 입속으로 들어온

너를 맛있게 품어주고

행복해 하면 되는 거겠지

<시인약력>

- 경남 산청 출생

- 월간 문학세계등단(2013)

- 문학세계문인회, 김해문인협회 회원

- 가야여성문학회 회원

- 김해 文詩 회원, 벨라회 회원

- 공저 `하늘빛 산방`, `명작가선` 외 다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