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율하2지구 LH아파트 3단지
김해시는 4일 율하2지구 LH행복주택 3단지에 위치한 ‘장유 공동육아나눔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들과 함께 육아 경험ㆍ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품앗이 활동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이다.
이날 장유 육아나눔터에서는 김동옥 LH 김해권 주거복지지사장, 류행주 신한은행 김해금융센터단장, 김형수 김해시의장, 김태문 시 시민복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등 개소식이 열렸다.
앞서 시는 LH와 협약을 통해 율하2지구 LH아파트 3단지 주민공동시설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았다. 이후 신한금융그룹의 리모델링과 기자재 지원으로 조성됐다.
해당 나눔터는 118㎡ 규모에 프로그램실, 활동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품앗이 그룹에 대한 교육과 활동을 지원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시는 지난해 2월 김해여객터미널 4층에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 최근까지 누적 이용인원이 1만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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