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소방본부는 김해서부소방서 김태경 소방장이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주관하는 제46회 소방안전봉사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김 소방장은 2005년 임용 이후 각종 화재와 구조ㆍ구급 재난현장에서 화재원인ㆍ피해조사ㆍ합동감식 등 업무를 수행해 대형재난 재발 방지에 이바지했다.
특히 전국 처음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한 비상응소 자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대형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비상소집응소 간소화 시스템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소방장은 “앞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소방안전봉사상은 1974년 화재보험협회 주관으로 국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가장 오래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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