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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정진화ㆍ전웅태 세계선수권 계주 은메달
근대5종 정진화ㆍ전웅태 세계선수권 계주 은메달
  • 연합뉴스
  • 승인 2019.09.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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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전웅태와 정진화. 연합뉴스
기뻐하는 전웅태와 정진화. 연합뉴스

 한국 근대5종의 간판인 정진화(30ㆍLH)와 전웅태(24ㆍ광주광역시청)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계주 은메달을 합작했다.

 정진화와 전웅태는 지난 3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9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결승에서 1천482점을 얻어 파트리크 도귀-알렉산더 노비스(독일ㆍ1천506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국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메달을 가져온 것은 지난 2016∼2017년 전웅태-황우진(29ㆍ광주광역시청)이 2연패를 달성한 이후 2년 만이다.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에 사상 첫 메달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두 대표주자가 메달을 함께 일궈냈다.

 정진화는 지난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해엔 UIPM 월드컵 파이널에서도 우승한 한국 근대5종의 기둥이다.

 전웅태는 지난해 월드컵 시즌 내내 선전을 펼치며 세계랭킹 1위에 오르고 UIPM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차세대 에이스다.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개인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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