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경남 지역)는 다가오는 추석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장애인가정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인균)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창원시 LH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 중증장애인 대상자 50가구의 제수 및 음식, 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황인균 경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LH아파트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장애인들은 명절이 되면 경제적 어려움보다 정서적 소외감을 더욱 크게 느끼는데 LH의 지원으로 마음까지 나눠 더욱 의미있는 나눔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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