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천교회(목사 민철홍)는 지난 3일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10㎏) 10포(30만 원 상당)를 도천동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민철홍 목사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나누기에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줬다"며 "지역 내에서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사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만 도천동장은 "먼저 생각하고 베풀어주신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 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에 퍼져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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