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이그나이트 경남대회 김해 ‘신가네 봉사단’ 행안부 장관상
김해시는 지난달 30일 창원문화원에서 열린 ‘2019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경남대회’에서 지역 대표로 참가한 ‘신가네 봉사단’이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50만 원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경남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10개팀이 참여했다.
‘숨 쉬듯 봉사하라’는 목표를 가지고 봉사 중인 신가네 봉사단은 신영만 씨(47)와 아들 현빈 군(16), 영만 씨의 동생 영복 씨(44)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이다.
영복 씨는 지난 2012년 희귀병인 다낭성 신장질환 판정을 받고 가족들과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이들은 현재 활천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복 씨는 김해시 5월의 우수자원봉사왕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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